로스트아크

상단 메뉴

공략게시판

바드의 레이드 포지션 강좌(퓨어서폿 기준)

안녕하세요


공략 비스무레한 글은 처음 써보네요


제가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많은 바드 유저분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제가 굉장히 이질적인 바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제 포지션 플레이가 꽤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고, 제 플레이 스타일이 올바르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함께 공유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퓨어서포터 바드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먼저 포지션에 대해 설명하고 스킬에 대한 설명은 그 뒤에 후술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바드를 플레이할때 마인드는 두가지 입니다.


1. [가능하면 내 팀원은 아무도 안죽어야 한다.]

2. [무조건 내 팀원은 딜하기 편해야 한다.]


이 마인드가 포지션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먼저 첫번째입니다.


1. 가능하면 내 팀원은 아무도 안죽어야 한다.

 - 많은 분들은 바드 하면 강력한 버프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바드는 엄연히 팀원을 보호할 수도 있어야 하는 포지션입니다.

팀원 보호를 위한 스킬은 대표적으로 윈드오브뮤직, 수호의 연주인데

저는 극단적으로 음표뭉치의 데미지감소 트라이포드까지 활용합니다. 


 - 저 스킬들은 음표뭉치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내 근처의 아군에게만 보호효과를 부여해 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팀원 옆에 붙어있어야하는 것은 필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팀원보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포지션은 어그로를 끄는 딜러를 찾아서 그 딜러 옆에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그로가 수시로 바뀐다는 점인데


팀원 전체가 붙어있는 근딜러 위주 파티에는 상관없지만, 원거리 딜러를 포함한 파티의 경우에 문제가 생깁니다.


원거리 딜러와 함께 있다가 어그로가 바뀌어 다른 팀원들이 맞게 될 경우 그들을 보호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이죠.


그래서 무작정 어글자에게 붙어있기보다는 긴급탈출의 사정거리 범위만큼 나머지 팀원들과의 거리를 유지한채로 따로 떨어진 어글자에게 붙어있어야 합니다.


[원거리어글자 - 바드 ㅡ 다른 팀원] 정도의 포지션이라고나 할까요?


단, 어글자가 워로드같은 탱커일 경우에는 조금 덜 신경쓰며 딜러들에게 스킬을 투자하셔도 좋습니다.



2. 무조건 내 팀원은 딜하기 편해야 한다.

 - 제 포지션 플레이의 핵심은 사실 여기에 있습니다.


퓨어서폿의 특성상 딜을 섞은 바드에 비해 딜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데요


이를 포지션으로 커버해서 내가 못하는 만큼 우리팀 팀원이 딜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포지션입니다.


이 포지션은 어그로를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끌고 있을 경우 취하게 됩니다.


바로 바드로 워로드 플레이를 하는것이죠.


내가 어그로를 끄는 순간 팀원들과 떨어져서 보스 머리 앞으로 이동하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보스는 날 공격하고 우리팀 딜러들은 보스의 엉덩이를 신나게 때릴수 있게 됩니다. 어그로가 변경되는 15초라는 긴 시간동안 말이죠.


바드의 보호스킬은 팀원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효과를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드는 워로드처럼 맞으면서 버틸수 있게됩니다.


이러한 플레이에서 워로드와의 중대한 차이점은 워로드가 방어태세를 통해 거의 무조건적으로 맞으면서 버틴다고하면


바드는 피할수있는 공격은 최소한의 무빙으로 피하되 피할수 없는 경우 실드스킬을 쓰고 버틴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아군에게 버프를 주기 위함입니다.


혼자 어그로끌면서 버프까지 준다는게 가능한가 싶으실수도 있는데 그게 가능하더군요.


낙인스킬은 설명하지 않아도 될것이고, 음파진동은 대부분 10레벨을 찍으실것이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천상의연주인데 이 스킬은 범위가 꽤 넓지만 보스 머리앞에서 사용하면 엉덩이에 있는 팀원에겐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스의 옆구리로 가서 천상의 연주를 쓴 뒤 즉시 보스의 머리통으로 다시 복귀해야하는데요.


만일 피하지 않고 모든 공격을 맞아서 버티게되면 체력을 온존하기도 어렵거니와 그동안에 각종 버프를 팀원에게 부여해주기가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포지션은 나에게 어그로가 온다면 보스 머리통 앞에서 요리조리 돌면서 우리팀에게 프리딜 타임 및 버프를 부여해주는 포지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신 - 보스 - 팀원]정도의 포지션이겠지요.




3. 스탯과 스킬

 - 보시면 하나같이 우리 팀원과 함께 맞아주거나 자신이 맞으면서 버티는 플레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탯은 신속-인내를 사용하며 룬은 체력증폭룬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플레이 특정상 자주 맞아야하며, 그 데미지를 흡수하기 위해 실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스탯은 자신의 실드량을 증가시켜줄 뿐만 아니라 인내를 통해 실드가 잘 벗겨지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스킬입니다. 트라이포드는 선택지가 거의 없으므로 스킵하겠습니다.


윈드오브뮤직 M

수호의 연주 M

천상의 연주 M

음파진동 M

음표뭉치 M

율동의 하프 7

불협화음 7

사운드 웨이브 4


저는 최근 대세로 평가받는 폭풍의 서곡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수호의 연주를 10렙를 투자하는데요.


수호의 연주의 회피율 20%는 20% 확률로 데미지를 감소시켜주는 여신의 가호 각인의 상위 호환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음표뭉치는 원거리 보호와 더불어 불협화음의 낙인이 끊기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험입니다.


가장 특징적인 스킬로 저는 많은분들이 호불호가 갈릴만한 사운드 웨이브를 사용합니다.


사운드 웨이브는 제 포지션 플레이의 핵심적인 스킬인데요


사운드웨이브를 사용하는 이유는 아군보호와 스킬회피에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군 보호를 위해서 긴급회피를 아끼지 않고 쓰는데요, 그 이유는 어차피 실드쓰고 맞으면 나에게는 딜이 거의 안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간혹 아군이 쓰러져있는 위치가 너무 멀 경우 긴급회피만으로는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그 경우에 사운드웨이브 - 캔슬 - 긴급회피를 사용하면 상당히 먼거리를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 스킬은 내가 어그로를 끌 경우 회피기로 사용할때도 탁월한 성능을 지녔는데요.


나에게 어그로가 끌릴 경우 반드시 나의 위치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무빙으로 피하기 어려워진 경우 보스의 공격 전 한템포 빠르게 뒤나 옆으로 빠져주시면 대부분의 공격은 회피가 가능합니다.


단, 보스의 광역공격은 이 스킬로 피하기가 어렵고, 스킬사용 방향의 반대편으로 이동되며 선딜이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한 스킬이기도 합니다.


스킬 회피에 탁월한 성능을 지녔다고 했지만 해당 스킬에 대한 숙련도가 생겼을 경우에 한정된다는 것이지요.




4. 결론

 - 퓨어서폿 바드는 결국 딜 스킬과 야추피를 올린 바드에 피해 딜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바드가 딜을 올려서 가하는 딜을 아군에게 버프를 착실히 넣고 프리딜타임을 만들어줌으로써 얻을 수 있는 딜 증가 효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군 딜러를 최대한 죽지 않고 체력을 온존할 수 있게 해주면 결과적으로 딜로스를 줄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을 추천드리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이런 포지션 플레이는 딜과 보호 양 측면을 어느것 하나 버리지 않고 좋은 효율로 발휘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퓨어서포팅을 추구하시는 천상 서폿 게이머분들이 보고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수렵 도약의 정수 효율 비밀던전 위치 다음글이 없습니다. 목록보기

댓글 3

댓글 쓰기
글쓰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