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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베른 남부 ㄹㅇ 미쳤다 3

로아 오픈 당시에는 미성년자라 못했던 게임을 접하게 됐는데 진짜 후회 안 한다

영광의 벽 처음 깼을 때 그 웅장함 보고 전율 돋으면서 플레이 하다가  몽환 궁전 때 연출 보고 리액션 머신 되고 거의 무슨 vr 플레이하는 사람 마냥 건물 무너질 때 내 몸도 같이 움직이고 했는데

베른 남부는 그냥 무친 수준이다 ㄹㅇ

전투 시작할 때 우리는 베른의 창! 하는데  소름도 돋고 나도 덩달아 고조되더라

개인차는 있겠지만 난 로아 스토리에 너무 몰입이 잘 돼서 중간에 눈물 1마이크로리터씩 흘려주고 소리 엄청 질렀던 거 같다

마지막에 애들 남부에서 연합군한테 몰렸을 때 여기에서의 패배를 인정한다고 했을 때 여기에서라는 말에 뭐지 하는 순간 전역 카오스게이트 발생 소식 듣고 우리 군단장 칭구들은 연합군한테 그대로 쳐발려서 페트라니아로 돌아갔답니다 ^^ 같은 그렇게 뻔한 스토리는 아니었구나 싶더라


솔직히 게임할 때 스토리 잘 안 보는 성격이라 대화 넘기는 거 막 누르다가 어 얘가 뭐 시켰지 하면서 퀘스트 탭 들어가는 사람이었는데

내 게임 인생에 스토리 전부 본 게임으로는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젤다 야숨이고


영광의 벽 플레이하기 전의 뇌로 리셋시켜가지고 다시 베른 남부까지 쭉 밀어 보고 싶다

그 컷씬 볼 때 감정이 여러 번 볼 때는 안 들긴 무슨 베른 남부는 지금 세 번 네 번 돌려 보고 있다

그냥 너무 재밌게 플레이 해서 클리어 3시간 뒤에도 흥분이 안 가라앉아 가지고 주절주절 해봤어 진짜 재밌다 로아

조만간 애인도 반드시 영입한다

뉴비입니다 질문답변좀부탁드립니당 ㅠ 직업 시너지 어떤지 봐주셈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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