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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워게 너무 역겹지 않나요? 18

제대로 워로드의 딜적인 부분은 계산조차 안하고
무지성으로 성장체감이 낮다, 딜이 약하다, 존재가치가 없는 직업이다 내리까는데...

누가봐도 워로드가 있고 없고로 클리어의 편함이 달라지는데
이렇게 주장하는게 정말 현실성이 있는 주장일까요...?


워로드 딜이 약하다 약하다 하지만
그건 당연한게 워로드에겐 서폿 제외 유일의 2중 시너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멸팟과 결합한다는걸 생각해보면
고기 워로드의 최대딜량은 증함 자체시너지 포함 타 딜러 대비 76% 정도죠
MVP 기여도로 보면 남들이 112%로 올라간거 까지 고려시 25% 투사 수준입니다.
(다른 두 사멸은 37%로 거의 잔혈 가까이 나와야 1인분)
이 이상일 경우 워로드는 파티에 포함된것만으로 딜증가 효과를 가져오는 미친직업이 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미 워로드는 압도적인 파티생존률과 무력부파 기여도를 지닌 직업인데다
(이게 뭔 가치냐고 할수도 있는데, 공대의 다른 딜러들이 무력에 쓸 스킬을 아껴주고
무력이나 부파 후 딜타임에 그 스킬을 쓴다면 공대 전체 딜량은 유의미하게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
헤드를 잡아줌으로써 다른 두 사멸의 딜각을 훨씬 높혀주고 (도발이 없더라도)
전 직업 가운데 피면의 접근성이 제일 뛰어나 짤패턴에서 맞딜까지 가능하고
데헌과 맞먹을 정도로 딜압축률이 최상위권인 직업이기에
당연히 실제 밸런스가 맞으려면 이보다 훨씬 딜량이 낮아야죠.
뭐 딜적으로 고기보다 나아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전태는 더욱더 그렇구요.


혹자는 허수아비 dps를 가져오지만, 허수dps 에는 크나큰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허수아비가 죽는 순간 dps가 뻥튀기가 된다는거죠.

원래는 포함되어야 할 이후의 쿨타임이라던가 이런게 전부 생략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즉슨 루메루스를 아예 ** 딜이 나오는 순간 dps는 뻥튀기가 되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고기와 다른직업의 최고점에서 허수dps에 큰 차이가 생기는 이유죠.


물론 그 분들이 왜 발광을 하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남들만큼 딜러로써 투자를 열심히 했는데, 그 체감이 적고
MVP 시스템 특성상 워로드는 잔혈급으로 딜을 잘 넣어야 겨우 강투가 뜰수 밖에 없거든요

어차피 시너지는 남들이 열심히 딜을 넣으면 딜에 기여가 되고
자신이 뭘 하든 바뀌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수 있죠.

그런데 또 조금만 생각해봅시다.
안그럴줄 알고 워로드를 했었나요...?


워로드의 최대 강점이 뭡니까?
방태를 통한 안정적인 포지셔닝
높은 체방에 바탕을 둔 뛰어난 생존성
넬라를 통한 아군케어 아니었나요?

심지어 고기의 인식이 하늘을 뚫던 쿠크때도 워로드는 타 딜러대비 딜량이 압도적이지 않았습니다.
MVP도 무력덕에 쉽게 먹던거지 딜로 남들을 찍어누르던게 아니죠
워로드는 당연히 타 직업대비 난이도도 낮고 그에따른 리턴도 낮을수 밖에 없는 직업입니다.

서폿이 그러하듯이요
워로드가 가진 특성들이 반쯤은 서포터다 보니 가지는 것이니
이 또한 당연히 고려할수 밖에 없는 요소입니다.
실제로 여러 부분에서 워로드가 서포터의 상위호환이고
서포터들이 한때 워로드와 같은 구조로 개편을 원했던것만 봐도
사실 이 요소들이 불만을 가질만한 요소는 아니라는것도 알 수 있죠.


그냥 그로인해 볼 혜택은 이미 다 본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게 바뀌었다고 직업자체의 구조를 폄하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스스로들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39/148369

요 글 보면 뭐 시련 칼엘 가지고 사멸딜이 약하고 그 원인이 워로드인양 선동하던데
아니 칼엘 자체가 안그래도 앞뒤로 펄쩍펄쩍 날뛰어서 사멸이 고통받는 가토였는데
시련에서는 그게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는데 어떻게 사멸이 최단클을 합니까?

뭐 과거에 비해 캐리형 타대 (점화, 포강, 상소 같은)들이 많아져서
사멸팟의 캐리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든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이건 너무 나간 주장이라고 밖에 보이질 않네요.

(뭐 워로드 자체가 클리어 안정성을 올려주긴 해도 타임어택에는 적합하지 않다는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요)


심지어 댓글을 보면 타 시너지딜러 대비로 봐도 시너지 효율이 쓰레기 수준인 기상술사를 두고
기상술사가 보조딜러니 워로드와 같은 컨셉이니 하는 헛소리가 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워로드는 증함으로 딜 시너지가 하나가 아예 더달리고 어지간한 서폿의 케어력을 뛰어넘는 넬라를 지닌
반 서포터급의 시너지를 가진 딜러고

기상은 끽해야 타 시너지딜러처럼 공속정도 뿌리는데다
넬라와 비교도 불가능한 스킬이고 그나마도 딜을 위해 세팅에서 배제까지 하죠
증함보다 공이속이 더 좋다? 그럼 결대 빼시고 정흡 쓰시던가요.
남이 공짜로 뿌리고 다니니까 좋아보이지 실제 공이속은 딜 시너지와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모든 시너지딜러의 공통점인데, 본인의 딜엔 항상 그 시너지가 붙어있는것이니
실제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 실제 깡통성능은 훨씬 약합니다.
(시너지딜러들이 허수아비에서 타 딜러에게 별로 안 밀려 보이는것도 이런 착시효과 - 특히 실전보다 공이속 효율 받기도 좋음)
이건 워로드도 마찬가지라 증함 시너지 빠지면 고기는 그냥 아예 타 딜러대비 68% 이하여야 합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39/148355

이런 글들만 봐도 워로드 특유의 이중시너지를 배제한채
강투만 나와도 대단하다 생각되는게 이상하다 주장을 하는데
워로드는 이중시너지를 가진 이상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OP가 되지 않는 이상
잔혈딜을 넣어야 강투가 나오는게 당연한 구조입니다.

(76*1.3/(600+76*0.3) = 15.86 / 타 딜러였다면 20.6)

만약 이 사람 주장대로 워로드가 다른 딜러들 수준으로 MVP창에 뜬다?
그건 자기가 뿌린 시너지조차 압도하고 그 이상의 딜을 가진것이 되므로
말그대로 씹사기 OP직업이 탄생한 것입니다.
자기 본인의 딜량도 타직업대비 10% 이상 쎈데다
파티 전체의 딜량을 10% (직업 하나가 가진 효과니 개인 기여도로만 보면 30% 이상) 올려주는 미친직업이 탄생합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39/148332

또 많은 분들이 배쉬 삭제를 요구하시는데 (그와 동시에 전체 딜을 그만큼 올리는것 까지)
배쉬를 삭제하게 되면 워로드의 딜량이 대체 얼마나 폭증할지 생각 해 보십시오
안그래도 방태와 체방으로 포지셔닝이 쉽고 생존성이 좋기 때문에
타 직업과 밸런스를 맞추고자 존재하는거라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버캐차스가 묶이지 않고 따로따로 들어간다거나
배쉬 때문에 쿨타임 문제로 쿨마다 박을수 없던 스샷이 쿨마다 박히고
그게 아니라도 배쉬와 상관없이 굴러가던 파불딜이 올라가는것도 어마어마하죠
대어파도 공증효과 제대로 못받는거나 쿨타임문제나 dps가 뻥튀기 됩니다.

전태는 더 심각합니다.
전태의 주력기 가운데 둘, 리프와 방돌은 배쉬 때문에 dps상 손해를 보고 있었는데
이 두 스킬을 쿨마다 난사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배쉬 그 자리에 방격까지 들어간다 치면
딜증 없이 배쉬 삭제 하나만 이뤄지더라도 dps가 거의 30%까지도 올라갈겁니다.
(주력기 4개 -> 5개 만 해도 25%입니다. 방격 dps가 낮아 실제론 20% 미만이겠지만)



이렇게 논리적으로 인벤 워게의 주장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정말 이성적으로 따져보면 말도안되는 헛소리들만으로 가득하다는걸 쉽게 알수 있습니다.

뭐 전체적으로 인벤이 다 이 모양 이 꼴 인것도 맞지만
그래도 같은 워로드 유저로써 저런 무지성 개 난장판이 나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서
최소한의 자정작용에 도움이 되고자 이런 글을 남긴것이니

제발 헛소리들 좀 그만하시고 보다 건설적인 방향의 대화가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ps. 워게의 이야기들이 비정상적이란거지, 워로드의 개편 자체를 바라지 않거나 버프가 필요없다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과도하게 높은 배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시너지와 카운터 기능을 방돌, 방밀에 나눠준다거나
특화계수의 방향성과 아덴의 추가기능 같은 부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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