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안녕하세요, 카마인 서버의 다있어서할게없어요입니다.

저는 올해 4월에 업데이트 된 새 대륙, 엘가시아의 스토리를 감명 깊게 보게 되어,

이번 공모전에서 그 중 한 장면을 그려보고자 했는데요.

(해당 그림에서 카양겔 내부에서 카양겔 전경이 보이는 것은,

아크 카양겔을 찾기 위한 그간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적 연출입니다.)

제가 그린 장면은 바로, 카양겔에서 마지막 아크인 카양겔을 받는 장면입니다.

카양겔을 찾고, 에버그레이스를 만나면 그간 아크를 찾는 여정들을 보여주는 컷신이 나오는데요.

이 컷신을 보니 그동안의 로스트아크에서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그래 내가 이걸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뭔가 뭉클한 감정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이 모든 걸 직접 겪은 내 캐릭터는 마지막 아크를 찾았을 때 얼마나 기뻤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고생한 제 캐릭터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이 장면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엘가시아 속 제 캐릭터의 모습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