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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네리아의 주점 124

작품명: 네리아의 주점



<소개>

안녕하세요!

이번에 나온 베른 남부를 플레이하면 너무 인상깊어 베른 남부에서 활약을 했던 에스더들과 주요 인물들을 한 자리에 모아보고 싶어서 고심한 끝에 다함께 네리아의 주점에 모인것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이 작품 뭔가 많이 익숙하시죠?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이 작품의 배경은 과거 로스트아크에서 냈던 일러스트의 배경입니다. 로스트아크의 다양한 직업이 네리아의 주점에 모여서 단체샷?을 찍는 컨셉이였습니다.  작품을 만들기 전에 로스트아크 공모전 담당부서에 연락한 결과, 해당 일러스트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도 된다는 답변을 받고 바로 에스더들과 주요 인물들을 불렀습니다.

http://www.inven.co.kr/common/image/viewer.php?loc=&file=https%3A%2F%2Fupload2.inven.co.kr%2Fupload%2F2018%2F12%2F19%2Fbbs%2Fi15225303984.jpg

(로스트아크 공식 일러스트 원본)



<컨셉>

베른 남부가 공격 받기 전, 에스더들과 각 국가의 대표들은 계속되는 악마들의 침공과 카오스 게이트.. 등의 다양한 문제로 인해 적이든 친구든 할 것 없이 베른에 모여서 회의를 하게 됩니다. 


기나긴 토론과 회의가 끝나고..


헤어지기전에 아델은 미리 에아달린 여왕의 허락을 받고 이들에게 전부 한잔씩 사겠다고 했습니다. (아델이 계산은 여왕님 앞으로 했다는걸 모르나 봅니다...)


성격상 남들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 하던 진 메드닉과 칼도르는 마음만 받겠다고 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델은 남은 에스더와 대륙 대표들을 모아서 네리아의 주점을 향해 갔습니다.

도중에 아르데타인 행정관 바스티안은 쌓여있는 업무 때문에 자기 몫까지 대신 마셔 달라며 재무관 사샤를 남기고 급히 아르데타인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렇게 다함께 베른 네리아의 주점에 모인 에스더와 대륙 대표들에게 아델은 베른 네리아 주점에서만 판매하는 화합 칵테일을 돌렸습니다.
화합 칵테일은 이름처럼 아크라시아 대륙과 종족의 화합을 뜻하는 칵테일입니다. 주점에서 제일 비싼 메뉴지만 그만큼 만들기가 까다롭고 맛 또한 다양한 재료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룬 만큼 훌륭했습니다.


아델은 군단장들에 맞서 아크라시아의 대륙과 종족이 힘을 합치려는 지금 상황과 이 칵테일의 의미가 너무나도 맞는다고 생각해서 회의가 있기 전에 여왕에게 계속해서 어필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절대 자기가 마시고 싶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 화합 칵테일은 베른 북부의 모험의 서 요리중 하나를 인용했습니다.


+컨셉관련 추가 코멘트 (베른 남부 스포주의)

른 남부이후 힘든 싸움을 끝내고 모두 네리아의 주점에 모여서 한잔 한다는 컨셉이 좋지만, 베른 남부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죠..ㅠㅠ 그래서 베른 남부가 공격 받기전 모인다는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 '베' 부터 '다.' 까지 드래그 해주세요! 죄송하지만 모바일에선 안보입니다....ㅠㅠ




<후기>

그림에 큰 소질이 없었던터라 공모전 발표가 있고나서 그림 관련 여러가지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공모전 발표를 먼저해서 준비기간을 준 덕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ㅠㅠ  (이벤트 담당자님의 선견지명 칭찬해~!!)

어렸을때부터 그림 그리는걸 좋아해서 미술학원도 가고 그림을 자주 그렸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실력이 그렇게 뛰어난 것도 아니라 정말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찾고 이들을 활용해 오랜시간 작업하면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작품에 사용된 설정, 자료 및 소스는 전부 로스트아크 공식 자료만 활용했습니다!)

인물들을 아무곳에 배치할 수 없어서 그동안 로스트아크를 하면서 만났던 인물들의 성격을 최대한 생각 해내거나 검색해가면서 고민한 끝에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로아를 하면서 간직하고 싶은 훈훈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전부 표현할 수 없어서 그나마 배경과 잘 어울리는 다 마신 커피잔을 아델 옆에 그려놨답니다. 커피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들 아시죠? ㅎㅎㅎㅎ

작품을 만들면서 각 인물들의 사진과 자료를 찾으면서 세세한 디테일에 놀란것도 있고, 공식 일러스트에서 표현이 안되는 부분을 보려고 직접 대륙들을 방문해 NPC들을 보면서 일러스트와 다르게 모델링이 변경된 재미있는 요소들을 발견하기도 했고, 각 인물들을 배치하고 어떤식의 자세를 취할지 상상도를 그리면서 이런 옷을 입고 의자에 앉으며 정말 불편하겠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한달 가깝게 인생과 로생 그리고 이 작품을 작업하면서 힘들기 보다는 오히려 더 보람 있었습니다. ㅎㅎ

공식 일러스트를 그린 작가님과 이런 기회를 마련 해주신 담당자분들 덕에 제 나름의 인생 걸작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추가

처음 작품을 올리고 마음에 들지않아 여러번 수정을 거쳤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도 제 부족한 작품을 보시고 피드백을 많이 주셨어요 ㅎㅎ
특히 사샤가 허리를 굽히고 있는거에 대한 의견이 많았어요... 사실 초기에 컨셉잡을 때는 사샤가 허리를 피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샨디를 넣으려고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사샤를 희생 시켰어요ㅠㅠ.. 그런데 제가 봐도 지금이 훨씬 나은거 같아요!

사샤 외에도 좋은의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여러 의견들이 모여 지금 이 작품이 완성 되었습니다♥♥♥




<수정내용>

+ 썸네일 이미지를 보고 공식 일러스트와 착각 하시는분이 많아서 썸네일을 수정했습니다!

+ 이제 모든 환경에서 사진이 제대로 보이도록 수정했습니다!

+ 사샤의 자세를 변경하고 이에따라 변화받는 여러 요인들을 수정했습니다. (2021-04-06 최종수정)



감사합니다~^-^

작품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 한번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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