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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19-

안녕하신가요.

베른 대도서관 엘조윈 사서 PorziaFabbri 입니다.


트리비아의 숲은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네요.

(물론, 공략 자체를 오랜만에 쓰고 있긴 하지만요.)


요즘엔 현생도 바쁘고.... 공략 작성이 귀찮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오늘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후후, 그럼 오랜만에 올리는 트리비아의 숲!

이번 10가지 지식은 어떤 지식일까요?


후후...

이번 십지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금 더 예술적인 스크린샷을 위하여.

2. 금사자의 안쪽엔 누가 들어있을까?

3. 몬스터의 옷 안은 어떻게 구현되어 있을까?

4. 셀피 모드를 활용한 유체이탈.

5. 스카우터의 각성!기는 폭격기 소환? 그림자 소환?

6. 아크라시아의 해류.

7. 쿠크세이튼의 문서에는 뭐라고 적혀있을까?

8. 쿠크가 연주하는 악보는 어떤 악보일까?

9. 아크라시아의 토끼들의 속력은 어느 정도일까?

10. 폭풍우지대에서 번개에 맞으면 어떻게 될까?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조금 더 예술적인 스크린샷을 위하여 -


로스트아크에는 타 게임에는 없는, 훌륭한 캡쳐기능이 있지요.

바로 '셀피 모드' 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이렇게 멋진 스샷도 찍을 수 있죠.

지금껏 개발된 수 많은 기능 중에 '셀피 모드'만큼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기능은 없을 거예요.


그런데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쁘게 찍히는 셀피모드,

이 기능을 살짝 응용하면 좀 더 예술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어떤 예술적인 사진이냐고요?

후후, 바로 이런 사진입니다.



말하자면, 스테인드 글라스, 혹은 만화경 스샷이죠.


'엇, 이건 버그로 화면이 깨진 것 아닌가요?'


후후, 아니랍니다.

셀피모드에 로아의 또다른 컨텐츠를 결합한 것일 뿐이에요.

무슨 컨텐츠냐고요?


그건 바로 PVP랍니다.


PVP를 했을 때, 전투구역 경계 부근으로 다가가면 저러한 빛나는 결계가 생겨나죠.

그리고 그 결계는 셀피모드를 켰을 때도 사라지지 않는답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좀 더 독특하고, 예술적인 스샷을 찍을 수 있는 것이고요.


후후, 혹시 사진 찍는 것에 취미가 있으시다면,

동료 한 명과 함께 감각적인 만화경 스샷을 찍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금사자의 안쪽엔 누가 들어있을까? - 


애니츠에는 특유의 문화가 한 가지 있답니다.

바로, 사자 형상을 한 커다란 탈을 쓰고 춤을 추는 '사자춤'이에요.


이것이 그 사자탈이고, 

보시는 것처럼 두 사람이 탈 안으로 들어가서 움직이는 방식이랍니다.


그렇다면, 저 사자탈 안에는 누가 들어있는 것일까요?

하나가 우리라면, 다른 하나는 누구죠?

아이템 설명에 써있는 것처럼 귀신인 것일까요?

아니, 그 전에, 둘 중 하나가 우리인 건 확실한 건가요?


후후,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선 탈 내부를 들춰보는 수밖엔 없겠네요.

그럼 부푼 기대를 안고 탈 내부를 들여다보도록 하죠!




어.....



상반신 없이 하반신만... 있네요.

확실히... 저기 마크대로 청소년 이용 불가에 폭력성...이네요...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몬스터의 옷 안은 어떻게 구현되어 있을까? -

이전에 트리비아에서 NPC의 옷 안을 들여다 본 적이 있었지요.

NPC들의 경우엔 가슴의 포인트가 잘 구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네요.

(해당 글 : https://lostark.game.onstove.com/Library/Tip/Views/136098?page=1&libraryStatusType=0&librarySearchCategory=0&searchtype=4&searchtext=PorziaFabbri&ordertype=latest&LibraryQaAnswerType=None&UserPageType=1 )


그렇다면 NPC가 아닌, 몬스터의 경우엔 어떨까요?

과연 여성형 몬스터들은 가슴의 포인트가 구현되어 있을까요?


후후, 이전 글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실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가슴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기 위해선 가슴 부위가 노출되어 있는 모델링을 찾아야 해요.

왜냐하면 완전히 가려진 3D 모델의 경우, 용량 축소나 버그 방지 등의 이유로 몸을 전부 지우기 때문이에요.


둘째, 해당 몬스터가 던전이나 실내가 아니라 일반 필드에 있어야만 해요.

셀피모드는 일반 필드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찾아낸 몬스터!


애니츠 '적의 술사'!

그리고,

루테란 '해적 추적대 사술사'!


후후, 그럼 염치 불구하고,

옷 안을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적의 술사'입니다.


셀피모드로 옷을 통과하여 옆가슴을 보았습니다.

관찰 결과, 옆가슴쪽에서는 그 무엇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번엔 본격적으로 가슴을 관찰해보았습니다.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네요.


아무 것도 없으니까... 딱히 '부끄러워하는 에아달린'이라든가 '모자이크'라든가 붙일 필요 없겠죠?


다음은 루테란의 '해적 추적대 사술사'입니다.




이 두 캡처는 서로의 가려진 부분을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즉, 합쳐보면, 가슴에 포인트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아무래도 몬스터는 npc만큼 섬세하게 만들지는 않은 듯 하네요.


물론, 이런 걸 올리면 운영자의 분노를 사, '모험가의 선택'에 올라가기 힘들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만.

그런 것보다 중요한 건 궁금증 해결과 게임 연구가 아닐까요? 후후...

(이전에도 다른 건 다 '모험가의 선택'에 올라갔는데, npc 옷을 통과하거나 이런 것은 올라가지 못했더군요.

좋아요가 많았음에도!)


슬슬 스크린샷 개수가 제한에 걸릴 것 같으니 이쯤에서 끊고, 다음 글에 적도록 하겠어요.


감사합니다.


p.s. 하... 각성1기를 각성1기라 말하지 못하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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