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시즌 2 프롤로그를 전합니다. 353
안녕하세요 여러분! CM 리샤입니다.
'함께' 로스트아크의 다음 그림을 그려보며 이야기했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무더운 여름이 벌써 코앞까지 와버렸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더위에 벌써 올해 상반기가 거의 끝나가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상반기를 지나 보내며, 올해엔 저희가 모험가분들께 받은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로스트아크 속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들, 몬스터를 비롯하여 모코코 씨앗 하나하나까지,
예상치 못했던 장면들이 모험가분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크게 감동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삶에 크고 작은 변화가 찾아와버린 이 시기에
저희에게 응원의 편지와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보내주시면서 진심 어린 걱정의 편지를 전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라는 단어가 몹시 그리워지는 시기이지만, 모험가 여러분이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며
지치지 않고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1월, 루테란 신년 감사제를 통해 여러분께 처음으로 시즌 2 계획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그 계획대로 로스트아크 팀은 시즌 2가 보다 나은 게임이 되도록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원의 문' 이후 이렇다 할 소식을 접하지 못하셔서 많이 답답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준비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그 분량이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달리다 보니 시즌 2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점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즌 2까지 남은 작업들을 정리해가면서
동시에 시즌 2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아요!
◆
시즌 2에서는,
신규 클래스나 대륙과 같이 새로운 콘텐츠들뿐 아니라
시즌 1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차마 건드릴 수 없었던 근본적인 문제들에도 접근해 보려고 합니다.
그 점에서 시즌 2는 콘텐츠를 쌓아 올리기만 하는 형태는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기존 것에서 삭제를 하거나 변경하는 부분들도 있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시스템을 보완하는 형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즌 2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시기도 몹시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일정이 뚜렷해지면 홈페이지를 통해 전해드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새롭게 등장할 클래스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원정대 영지는 어떤 모습일지.
새로운 대륙과 새로운 적들은 어떤 모습일지.
생활과 항해는 어떤 방향으로 개편되었을지.
그리고 기존 콘텐츠들은 어떻게 포지션이 변경되고 파밍 매커니즘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시즌 2에 대한 본편은 다음 주,
오래 기다리셨을 원정대 영지! 그리고 이와 맞물려 개편될 생활, 항해를 시작으로 활짝 열고자 합니다!
#예고의 예고 ㅠㅠ #일해라리샤
시즌 2를 기대해 주시는 모험가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크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흥미로운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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