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대륙, 엘가시아의 문이 열립니다. 439
안녕하세요, 모험가 여러분!
[CM] 리샤입니다.
아크를 찾아 떠난 길고 긴 여정을 지나온 모험가 여러분!
'낙원의 문'에 등장하는 가디언 아르카디아의 목소리를 기억하시나요?
아르카디아는 오랜 세월 빛과 혼돈 그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은 채, 낙원의 문을 수호하는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해 왔습니다.
깊은 바다의 끝에서 아르카디아가 지켜왔던 천공으로의 문.
과연 이곳이 언제 열릴지 궁금하셨을 텐데요.
이제, 모험가 여러분 앞에 빛으로 가득한 낙원 ‘엘가시아’로의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아는 베아트리스와 니나브, 그리고 빛의 의지를 따르는 종족 라제니스들의 고향인 엘가시아는
지난 오백년 동안 지상과 완전히 교류가 끊긴 채 살아왔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이기에 모두가 입을 모아 엘가시아를 낙원이라 부르는 걸까요?
오늘은 오랜 시간, 지상의 누구도 밟지 못 했던 천공의 대륙 '엘가시아'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1 찬란한 빛의 대륙 '엘가시아'
모험을 떠나기 전에,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볼까요?
아크라시아 드넓은 하늘 어딘가에는 보이지 않지만 신비한 섬이 부유하고 있답니다.
그곳은 루페온이 직접 빚어낸 찬란한 빛의 대륙, '엘가시아' 입니다.
그동안 아크라시아에서 대륙과 대륙 사이를 오가려면 배를 타고 대항해를 거쳐야 했지만,
엘가시아는 하늘에 있는 만큼 특별한 방법으로만 도달할 수 있는데요.
파푸니카에서 만난 신수 알비온은 모험가 여러분이 언제든 엘가시아를 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Tip! 엘가시아에서 모험을 진행하려면, 먼저 아크라시아에 숨겨진 6개의 아크를 모두 수집하고 아이템 레벨 1460 이상을 달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3/30에 추가된 지혜의 섬 퀘스트 '열리는 낙원의 문'을 진행하고 나면
베른 성의 NPC '태양의 기사단 라엘'과 대화하여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침내 엘가시아에 도착했습니다!
엘가시아에 도착하고 난 뒤에는 다시 하늘 위에서 내려갈 방법을 고민하지 않도록
알비온이 언제나 '아리안오브'에서 모험가분들을 기다려 준답니다.
다시 아크라시아 지상으로 가고 싶을 때에는 알비온 옆의 빛기둥을 이용하면 니아 마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크라시아 지상에서는 '천공의 노래'를 연주하면 엘가시아로 이동할 수 있으니,
엘가시아와 여러 대륙을 오가실 모험가분들은 꼭 기억해주세요!
엘가시아에 도착하자, 많은 라제니스들이 니나브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무려 오백 년 만에 고향에 온 니나브도 몹시 들뜬 모습이었는데요,
그 중 가장 반갑게 니나브를 맞이한 동료로부터 니나브가 사실 '라제니스의 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제니스의 검은 엘가시아를 수호하는 가장 강한 전사들을 말합니다.
프로키온이 빚어낸 첫번째 종족 라제니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전사들이라니..!
니나브 덕분에 아자키엘과 라우리엘 등 다른 라제니스의 검과도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점점강해지는 #리샤의인맥
'아리안오브'는 수많은 빛의 편린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도시입니다.
이 곳이 바로 라제니스의 모든 철학과 믿음, 속죄가 모인 엘가시아의 도시 '아리안오브'입니다.
다른 대륙의 대도시처럼 아리안오브에서도 대도시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대신전과 명예의 도서관도 아리안오브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낙원'이라 불리는 엘가시아는 누군가 강제로 노역을 하지도 않고,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도 없다고 해요.
지상의 대륙들과 다르게 라제니스의 신비한 힘 만으로 운영되는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대신전'(좌)은 빛의 신 루페온과 일곱 신을 모신 장소입니다.
아크를 탐한 죄를 용서받고자 라제니스는 대신전에 모여 항상 참회하며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신전 내부는 아리안오브의 어느 곳보다도 경건하고 진중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라제니스의 역사가 집약된 거대한 '명예의 도서관'(우)은 평생 읽어도 모자랄 만큼 어마어마한 장서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모험가 분들이라면,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만큼 즐거운 일도 없을 것 같네요.
#스토리#좋아하는사람#모여라#대여후#14일이내반납필수#연체료
아리안오브를 둘러보던 중, 어느 특별한 사람의 집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집에 방문해 보니, 그 사람과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는데요,
작지만 햇빛이 담뿍 들어오는 방에서 마음이 한층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리안오브를 꼼꼼히 둘러본 저는, 엘가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신의 정원 '헤스테라 정원'입니다.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진 '헤스테라 정원'은 일곱 신의 축복이 깃든 땅이라고 합니다.
가지각색 꽃이 피어난 '알데바란의 화원'과 보석이 피어나는 '아크투르스의 땅',
그리운 꽃향기로 가득한 '프로키온의 하늘길' 까지....
독특하고 차별적인 식생을 가진 이 곳은 아크라시아와는 다른 특별함이 느껴집니다.
헤스테라 정원의 동쪽 끝에는 빛의 신 루페온의 예언이 내려오는 '진리의 신전'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항상 세 명의 예언자가 머물며 신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신탁은 모든 라제니스의 삶을 빛으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어 준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신성한 기운이 가득 맴도는 필레니소스 산을 살펴볼까요?
'필레니소스 산'은 모든 라제니스에게 신성시 여겨지는 곳입니다.
'필레니소스 산'은 빛의 성역 '카양겔'로 향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을 방문하려면 라제니스의 검들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산 전체가 성역을 지키는 수비대로 가득합니다.
필레니소스 관문과 라제니스 수비대가 지키는 동안에는 감히 침입할 엄두조차 낼 수 없을 것입니다.
빛에서 가장 가까운 곳, 신들이 머물렀던 마지막 장소.
'카양겔'은 루페온의 권능으로 직접 빚어낸 장소인 만큼 쉬이 방문할 수는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니나브와 함께 한다면 여러분은 카양겔에 당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라제니스의 대륙 엘가시아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사실... 아름답고 고요한 줄만 알았던 엘가시아에서도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니나브는 사랑하는 자신의 고향 엘가시아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우리를 낙원으로 인도한 카단이 보여주고자 했던 미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하지만 이번 편지에서는 모험가님의 즐거움을 위하여 엘가시아에서의 여정을 조금 감춰두려 합니다.
'운명의 계승자'인 모험가 여러분께서 직접 그 주인공이 되어
엘가시아와 모험가 여러분의 운명을 직접 목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2 어비스 던전 '카양겔'
엘가시아의 모험을 끝마치고 나면 어비스 던전 '카양겔'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천공의 문 넬라시아'와 '영원한 빛의 요람'에서 빛의 수호자들을 상대하실 준비는 되셨나요!
어비스 던전 '카양겔'의 던전 '천공의 문 넬라시아'와 '영원한 빛의 요람'은
4인 파티로 주간 캐릭터 별 1회의 도전이 가능한 던전입니다.
각 던전은 노말 / 하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고, 하드 난이도는 I ~ III의 난이도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먼저 각 난이도 도전에 필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비스 던전 '카양겔'은 엘가시아의 모험을 마치고 월드 퀘스트 '부서지는 새장'을 완료한 모험가분들이 도전할 수 있으며,
노말 난이도는 아이템 레벨 1475 이상을 달성한 후 도전이 가능합니다.
하드 난이도의 경우 각각 다음의 아이템 레벨을 달성한 뒤에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하드 난이도 I: 아이템 레벨 1520 이상
- 하드 난이도 II: 아이템 레벨 1560 이상
- 하드 난이도 III: 아이템 레벨 1580 이상
어비스 던전 '카양겔'에서는 골드를 획득할 수 없지만,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바로 '어빌리티 스톤 승급 재료'와 '세트 업그레이드 재료'입니다.
어빌리티 스톤 승급이 무엇일지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신규 어비스 던전 '카양겔'과 함께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 '어빌리티 스톤 승급'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빌리티 스톤 승급 기능은 '세공을 완료한 티어 3 유물 등급 어빌리티 스톤'을 '고대 등급의 어빌리티 스톤'으로 승급하는 기능입니다.
어빌리티 스톤을 승급시키면 기본 효과의 체력과 세공 단계 보너스의 체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단, 승급을 하더라도 어빌리티 스톤에 부여된 각인 효과는 변경되지 않는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또, 어빌리티 스톤 승급 시에는 총 4단계로 승급이 가능합니다.
각 단계의 승급마다 각기 다른 어빌리티 스톤 승급 재료가 사용되며 단계에 맞는 아이템 레벨을 달성한 상태에서만 승급이 가능합니다.
- 준엄한 비상의 돌 I 승급 시: 빛의 창
- 준엄한 비상의 돌 II 승급 시: 질서의 수정
- 준엄한 비상의 돌 III 승급 시: 광휘의 구
- 준엄한 비상의 돌 IV 승급 시: 심판의 서
그리고 고대 등급의 군단장 장비는 세트 레벨을 Lv.3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됩니다.
세트 레벨 업그레이드 시에는 업그레이드 재료인 '관조의 빛무리'가 필요하며, 이 역시 어비스 던전 '카양겔'에서 획득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관조의 빛무리'는 세트 레벨 업그레이드 외에도 어비스 교역 NPC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요.
특정 업적을 달성하고 나면 멋진 명예 보상도 교환할 수 있으니, 어비스 던전 '카양겔'에 꼭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3 그리고...
아니 이것은? 엘가시아에서도 '기분 좋은 향기'가 솔솔 풍기네요.
놀랍게도... 모코코 씨앗은 천공의 대륙 엘가시아까지 날아왔다고 합니다!
모코코 씨앗 뿐만 아니라, 추가로 확장되는 일부 수집형 포인트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토토이크는#재채기를#얼마나크게한걸까#푸엣취히야
지금까지 신규 대륙 '엘가시아'와 함께 업데이트될 일부 항목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동안 아크라시아의 여러 대륙을 모험하신 모험가분들이지만,
엘가시아의 모험이 특히나 기억에 남는 모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앗, 참고로 브라이언 타일러가 작곡한 곡 중 마지막으로 남겨져 있는 곡도 이번 엘가시아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멋진 음악들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낙원의 문'으로 시작된 엘가시아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엘가시아 뿐만 아니라 신규 아바타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4월 27일 수요일,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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